“카카오에 폭발물 설치” 세번째 신고…제주 본사 전직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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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건물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접수돼 카카오는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했다. 2025.12.15/뉴스1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건물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접수돼 카카오는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했다. 2025.12.15/뉴스1
18일 제주도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시지가 접수돼 직원 110여 명이 대피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쯤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카카오 본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돼 경찰과 소방 등이 출동했다.

제주 카카오 본사에서는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을 수색할 예정이며, 본사 내 직원 110여 명이 대피했다. 직원들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과 17일에도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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