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응답하라 1988 무대 쌍리단길 새 단장

  • 뉴시스(신문)

도봉로114길 22-8 일대 전면 재포장

뉴시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무대이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대표 거리인 쌍리단길이 달라진다.

구는 쌍문동 쌍리단길(도봉로114길 22-8 일대) 노후 포장도로를 전면 보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수에 앞서 구는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기존 골목 매력은 살리되 보행 안전성과 미관 개선을 위해 도로를 전면 재포장할 계획이다.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도로 바닥에 쌍리단길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다음 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대표 명소인 쌍리단길이 보행 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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