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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부산 45분만에 잇는 광역철도 2031년 개통
뉴스1
입력
2025-07-10 11:42
2025년 7월 10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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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총 35회 운행…울산 트램 1호선과도 연결
울산-부산-양산 광역철도 노선도. 울산시 제공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는 사업비 2조 5475억원이 투입된다.
광역철도 노선은 총연장 47.6㎞로, KTX 울산역을 출발해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이 조성된다.
전 구간의 운행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며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이다.
울산에는 KTX 울산역, 유니스트, 범서, 무거, 울주군청, 웅촌 등 총 6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전철(AGT) 차량이 도입된다.
이 중 KTX 울산역~무거 구간은 셔틀형 열차로 1일 16회가 추가돼 총 51회가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15~20분, 소요 시간은 15분 안팎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광역철도는 트램 1호선 종점인 무거 신복 정거장과 직접 연결된다.
향후 추진될 트램사업인 남북축 2호선과 동구로의 3호선, 원도심 4호선과 연계해 도심과 외부를 잇는 철도 중심 교통체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간 울산시는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3개 시·도지사 공동건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울산시는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건설·운영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역세권 중심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시는 부산·경남과 함께 2027년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 공사 준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도시 내부는 트램으로, 외부는 광역철도로 연결돼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울산의 생명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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