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먹고 남의 가게 앞에 ‘휙’ 던지고 간 여학생 [e글e글]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3월 26일 09시 55분


먹던 컵라면을 길거리에 버리는 여학생. SNS 영상 캡처
먹던 컵라면을 길거리에 버리는 여학생. SNS 영상 캡처
길을 가면서 컵라면을 먹던 여학생이 돌연 남은 컵라면을 가게 앞에 던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근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길 가며 먹다 버린 컵라면. 남의 가게 앞’이라는 내용의 글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같이 올렸다.

CCTV 영상에는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소녀가 길거리를 걸으며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이 여학생은 한 가게 앞에 멈춰서 국물을 마시더니 컵라면을 통째로 바닥에 던졌다.

컵라면 안에 있던 국물이 길바닥에 쏟아졌고, 길거리에는 빈 컵라면 그릇과 젓가락이 남아있었다.

먹던 컵라면을 길거리에 버리는 여학생. SNS 영상 캡처
먹던 컵라면을 길거리에 버리는 여학생. SNS 영상 캡처
여학생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가던 길을 가면서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A 씨는 “다들 이것 좀 보고 가라. 이 아이는 누굴 보고 자란 걸까. 그 부모가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아이 앞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자”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건 가정교육을 아에 안 받은 것 같은데”, “이게 말이 되는 행동인가”, “아무리 학교에서 도덕교육 폐지했다 해도 이건 선을 넘었다”, “세상이 이상하게 바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학생#컵라면#CCTV#젓가락#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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