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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 추가모집 인원 1922명 감소…“지방 정원 축소 영향”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3 08:08
2025년 2월 23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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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개 대학 추가모집 1만1226명…전년비 14.6% 감소
서울권 10% 이상 상승에도 경인·지방권 줄어든 영향
“지방대 모집 정원 축소·적극 선발 노력 등 복합 작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6일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고3 담임 선생님이 수험생들과 대학 배치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4.12.06. 서울=뉴시스
서울권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이 15% 가량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대학의 모집 정원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방대 미충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178개 대학의 추가모집 인원은 1만1226명으로 전년대비 14.6%(1922명) 감소했다.
경인권이 전년대비 16.0%(152명) 줄어든 797명, 지방권이 15.8%(1834명) 줄어든 9761명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권은 668명으로 10.6%(64명) 증가했다.
서울권 주요 대학 가운데 동국개 70명, 홍익대 48명, 서경대 47명, 건국대 43명, 한성대 37명, 숭실대 35명, 동덕여대 32명, 덕성여대 30명, 서울과기대 28명, 서울시립대 25명 순이었다. 이밖에 한국외대 20명, 중앙대 18명, 숙명여대 13명이 발생했다.
서울권 소재 주요 대학 추가모집은 상당수 무전공선발 전형에서 발생했다. 주요 15개 대학의 무전공선발 전형에서 추가모집이 46명 발생했다.
추가모집은 주로 지방권에 집중됐다.
경북지역 16개 대학에서 1708명, 전북 9개 대학에서 1243명, 전남 9개 대학에서 1041명, 광주 9개 대학에서 959명, 부산 12개 대학에서 923명 순으로 발생했다.
대구 2개대 25명, 세종 3개대 39명, 울산 1개대 39명으로 적게 발생했다.
전국 의대 추가모집은 8개 대학에서 9명이 발생했다. 의대 추가모집은 지난해 5명에서 증가한 수준으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치대 2개 대학 2명, 한의대 1개 대학 2명, 약대 7개 대학 9명이 발생했다.
의대 추가모집은 가톨릭관동대 2명, 경북대 1명, 단국대(천안) 1명, 대구가톨릭대 1명, 동국대(WISE) 1명, 제주도 1명, 조선대 1명, 충북대 1명이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의대·치대·한의대·약대 추가모집인원은 22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상위권 학생들이 의학계열이 초집중 지원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권 소재대학 위주로 추가모집이 늘어난 것은 지방권 소재대학의 모집정원 축소와 각 대학들의 적극적인 선발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여진다.
추가 모집상황으로 볼 때 지방권 소재 대학들의 올해 미충원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오는 28일까지 추가모집을 마치고 나면 최종 종결된다.
종로학원은 “각 대학별로 원서접수 일정, 합격자 등록 일정 및 방법, 각 대학별, 학과별 추가 모집 파악 등을 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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