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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광주 아파트에 불 지른 60대 숨져…주민 17명 대피
뉴스1
입력
2025-02-01 15:13
2025년 2월 1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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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재 불 119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60대가 자기 집에 불을 지른 뒤 숨졌다.
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쯤 서구 쌍촌동의 15층 규모 아파트 내 3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7명이 대피했고,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에 의해 불은 19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세대(19㎡)가 전소돼 1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세대 거주자인 60대 A 씨가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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