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 탑승한 공항버스, 호남고속도로서 전도…10명 경상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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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시29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83㎞ 부근에서 달리던 공항버스가 전도됐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중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버스는 인천에서 광주로 내려가고 있었다.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모두 28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