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라, 이겨라” 숙명의 라이벌 고연전

  • 동아일보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년 정기 고연전’이 열렸다. 고려대 학생들은 붉은색 응원복 차림으로(위쪽 사진), 연세대 학생들은 푸른색 응원복 차림으로 각각 응원에 나섰다. 올해 행사는 고려대가 주최했다. 정기 고연전은 두 대학 선수들이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을 겨룬다. 올해는 8월 일본 전지훈련 중 숨진 고려대 럭비부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럭비를 제외한 4개 경기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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