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에 헌혈-연탄나눔 등 봉사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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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그리고 나눔]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직원들이 매주 ‘봉사하는 날’로 지정된 금요일 취약계층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헌혈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에 발맞춰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모아모아해피’는 신한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아모아해피는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만 원 미만의 끝자리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모아모아해피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탄자니아 학교 설립을 비롯해 제주 해녀 보청기 및 강원 산불 피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국가유공자 휠체어 안전 지팡이 지원 등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주 금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보육원을 방문해 보호 아동을 위한 배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약 50명의 임직원이 강화도 쪽방촌을 방문해 연탄 나눔 활동을 벌였다. 이달에는 본사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서울 영등포구 일대 어르신들을 찾아 식사를 제공하고 영등포구 쪽방촌에 연탄을 배달했다. 또 수해를 겪고 세간살이 정돈이 안 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클린업 하우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한 해 동안 진행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올바른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동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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