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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봄 날씨 보이는 강원 동해안 화재위험 ‘고조’…“강풍 동반”
뉴스1
업데이트
2024-03-15 16:12
2024년 3월 15일 16시 12분
입력
2024-03-15 16:11
2024년 3월 15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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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 발효된 15일 강릉시 성덕동 산불감시원들이 청량학동길 인근 야산에서 산불진화 실전 예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강릉시 제공) 2024.3.15. 뉴스1
주말을 앞둔 15일 강원 동해안은 마른 봄 날씨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강원 강릉시 평지, 동해시 평지, 삼척시 평지, 속초시 평지, 고성군 평지, 양양군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같은 시간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6개 지역과 더불어 강원 중부산지, 강원 북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등 9개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처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모두 발효되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해안 지역 실효습도는 30~35% 정도로 낮은 상태다.
실효습도는 화재예방 목적으로 수일 전부터의 상대습도에 경과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줘 산출한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 수록 화재 위험이 높다.
특히 이날 밤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의 강풍이 예고되면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 작업이나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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