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 전 대법관, 모교로 돌아간다 …건대 석좌교수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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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27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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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상 전 대법관2018.6.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안철상 전 대법관2018.6.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올해 초 퇴임한 안철상 전 대법관이 모교인 건국대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나선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대법관은 내달 1일부터 건대 석좌교수로 부임해 공법 실무에 관한 강의·연구 활동을 한다.

안 전 대법관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모교에서 또 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 합천 출신인 안 전 대법관은 대구고와 건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6년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8년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에는 법원행정처 처장을 맡기도 했다. 김 전 대법원장 퇴임 이후에는 약 두 달가량 대법원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지난 1월1일 6년의 대법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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