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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5㎝ 쌓인 눈에 비상근무 1단계…제설작업에 도로 통제도
뉴스1
업데이트
2023-12-30 14:58
2023년 12월 30일 14시 58분
입력
2023-12-30 14:57
2023년 12월 30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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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2.30. 뉴스1
서울시는 30일 일부 지역에서 강한 눈이 지속되고 누적 적설량이 7.5㎝에 달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동북권과 중부권에 강한 눈이 지속되고 있다. 향후 예상 적설량은 1~3㎝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시, 자치구, 유관기관 인력 4689명과 제설장비 121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20분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오전 9시와 오전 11시25분에는 서울 전역에 제설제를 추가 살포했으며 현재 보도·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토피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 기준 서울 도심 전체 운행 차량 속도는 시속 15.7㎞에 불과하다.
제설 작업으로 인한 부분 통제 구역도 다수 발생했다. 강남순환로 봉천터널입구부터 중간 구역은 이날 낮 12시7분부터 제설작업에 돌입해 도로를 부분 통제했다. 완료 예정시간은 오후 6시다.
강남순환로 성산방향(관악터널 출구~금천영업소) 5·6·8차로도 오후 3시까지 제설작업에 들어간다.
시는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은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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