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 치안 활동 펼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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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 치안 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가용 경력을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스토킹, 흉기 사용, 주취 폭력, 강·절도 등 주요 범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민생안전 특별 형사 활동을 통해 강력 사건 발생 시 총력 대응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범죄 분위기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겨울방학 기간에 대비해 청소년 유해 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늘린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주야간 상시 단속과 음주운전 사례가 많은 화요일, 목요일 일제 단속을 한다. 송년 제야, 해맞이 축제 장소에 기동대 인력과 교통경찰 등을 투입해 안전 확보, 교통 혼잡 방지에 나선다.

연말연시 연하장을 빙자한 전기통신금융사기(스미싱) 시도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울산경찰청#연말연시#치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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