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지진’ 중대본 1단계 해제…위기경보 ‘주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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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30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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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5일 밤 세종시 도움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충남 공주 지진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5일 밤 세종시 도움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충남 공주 지진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충남 공주시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하면서 가동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가 30일 오후 2시부로 해제됐다. 위기경보는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25일 오후 9시46분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 지진(발생 깊이 12㎞)이 발생했다. 충남에는 최대진도 5(Ⅴ)가 감지됐다. 최대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다.

이에 행안부는 지진 당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지진으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것은 지난 7월29일 전북 장수 지진 이후 처음이다.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전국에서 총 387건 접수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물적 피해는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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