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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 살인예고글 올라와…경찰 수사

입력 2023-09-22 11:29업데이트 2023-09-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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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총투표수 295표, 가 149표, 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9.21/뉴스1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총투표수 295표, 가 149표, 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9.21/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민주당 의원 14명을 거론하며 “라이플(소총)을 준비해야겠다”는 게시글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가 지목한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남부청 관계자는 “의왕경찰서에서 IP 주소 등을 토대로 현재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작성자를) 검거하는 대로 협박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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