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제 갈등’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현행범 체포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17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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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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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문제로 갈등을 빚던 지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PC방에서 지인 B씨(40)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허벅지 등에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이성문제로 갈등을 빚던 B씨와 전화통화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사건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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