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의 소원(?)…“시원했으면 좋겠어”[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6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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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리비아, 영국, 일본, 네덜란드, 필리핀 등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금산사를 방문했다. 한국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야금과 생황연주도 들으며 국악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금산사 페이스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일부터 개영한 가운데 대원들이 영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는 전북 인근지역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근 김제 금산사와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등에서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한국 전통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리비아, 영국, 일본, 네덜란드, 필리핀 등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금산사를 방문했다. 한국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야금과 생황연주도 들으며 국악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금산사 페이스북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태국, 리비아, 영국, 일본, 네덜란드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금산사를 방문했다. 대원들은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야금과 생황연주도 들으며 국악을 감상했다.

금산사를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악산 계곡에서 동료들과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금산사 페이스북
매일 320명 총 2,560명의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이 10일까지 금산사에 방문 예정이며, 진행인력은 스님 6분, 통역 12명, 119대원 6명을 포함 총 56명이 이들을 맞이한다.
금산사에서는 이례적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경내 바로 앞 계곡에서 물놀이와 트래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산사를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악산 계곡에서 동료들과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금산사 페이스북
금산사는 필리핀에서 방문한 대원들에게 “시원한 모악산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며 폭염에 지친 몸을 쉬어갔는데 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산사를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악산 계곡에서 동료들과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금산사 페이스북
금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로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제30대 무왕 당시 창건한 사찰이다.

태국, 리비아, 영국, 일본, 네덜란드, 필리핀 등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금산사를 방문했다. 한국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야금과 생황연주도 들으며 국악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금산사 페이스북
김재명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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