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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온열질환 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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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0:26
2023년 7월 28일 10시 26분
입력
2023-07-28 10:26
2023년 7월 2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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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전국 곳곳 폭염경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경기(광명, 과천, 시흥, 김포,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하남, 화성) ▲강원(화천, 강원남부산지) ▲충남(공주, 논산) ▲충북(옥천, 충주, 제천, 단양)이다.
또 ▲전남(곡성) ▲전북(고창, 부안, 김제, 임실, 순창, 익산, 남원) ▲경북(고령, 성주, 영주,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경남(진주, 하동) ▲부산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습도 등을 고려해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전날보다 더 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란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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