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탈세 신고한 손님 집 현관문에 “개보기” 낙서한 50대 집행유예
뉴시스
입력
2023-06-14 11:53
2023년 6월 14일 11시 5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자신의 탈세 사실을 신고한 것에 화가 나 손님 집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로 “개보기”라고 낙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판사 김태환)은 14일 선고공판에서 주거침입, 재물손괴,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A씨가 붉은 래커칠한 것에 해악의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어도 피해자들이 심각한 공포를 느껴 해악의 고지에 해당한다”면서 “A씨의 협박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붉은 래커칠한 부분에 해악의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협박죄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김 판사는 “피를 연상시켜 강한 인상을 받게 하는 붉은색이 현관문을 가득 채울 정도였다”며 “보통 욕설에 ‘개’를 쓰기 때문에 이 글씨도 욕설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A씨와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탈세 사실을 신고한 것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범행해 동기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심각한 피해를 호소한 피해자들은 현재까지도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나 동종범죄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19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개보기’라고 낙서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다음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벌여 보름 만인 지난해 10월4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상가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한 사장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2년 전 B씨의 가족이 탈세 사실을 신고해 처벌받은 것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그는 “술에 취해 무슨 글씨를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개보기’의 뜻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B씨는 추가 범죄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사건 직후 다른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승진보다 성과급 챙겨야 승자”… ‘로또 성과급’에 임원되기 기피
2
“이자소득 줄었는데 상위 30%냐” “아버님 건보료 많이 내셔서요”
3
플랭크 오래 버틸수록 좋다?… 전문가들 “자세 바르면 30초도 충분”[바디플랜]
4
책임 부담에도 “목숨 걸고 간다”… ‘소풍 실종 시대’ 길 나서는 학교
5
초등교 수업중 폭행당한 영어강사…교육청 “교권보호 대상 아니다”
6
“삼성전자 없애버리는게 맞다”는 노조 부위원장
7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8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교도소서 폭력…TV 금지했다고 소송도
9
“아저씨, 무소속 안 쪽팔려요?”…초등생 돌직구에 한동훈 대답은?
10
[이철희 칼럼]삐걱대는 동맹, ‘동행’은 고단하고 ‘홀로’는 끔찍하다
1
“삼성전자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자” 노조 부위원장 파업 촉구
2
李 “5·18 정신,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
3
단 한명 민원 탓에… ‘당일치기’ 된 수학여행
4
광주 간 장동혁 “李-與에 5·18은 권력 도구”…故문재학 열사母 “張, 올 자격 없어”
5
李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삼성 긴급조정 시사
6
볼펜에 찍히고 급소 차이는 교도관…“분노 넘어 자괴감 든다”[더뎁스]
7
삼전 노조 “법원 가처분, 쟁의행위에 방해 안돼… 21일 예정대로”
8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9
北 ‘적대적 두 국가’ 공세속… 李정부 통일백서 “두 국가 전환” 논란
10
“카페 화장실서 대변 금지” 자영업의 이상과 현실[2030세상/박찬용]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승진보다 성과급 챙겨야 승자”… ‘로또 성과급’에 임원되기 기피
2
“이자소득 줄었는데 상위 30%냐” “아버님 건보료 많이 내셔서요”
3
플랭크 오래 버틸수록 좋다?… 전문가들 “자세 바르면 30초도 충분”[바디플랜]
4
책임 부담에도 “목숨 걸고 간다”… ‘소풍 실종 시대’ 길 나서는 학교
5
초등교 수업중 폭행당한 영어강사…교육청 “교권보호 대상 아니다”
6
“삼성전자 없애버리는게 맞다”는 노조 부위원장
7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8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교도소서 폭력…TV 금지했다고 소송도
9
“아저씨, 무소속 안 쪽팔려요?”…초등생 돌직구에 한동훈 대답은?
10
[이철희 칼럼]삐걱대는 동맹, ‘동행’은 고단하고 ‘홀로’는 끔찍하다
1
“삼성전자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자” 노조 부위원장 파업 촉구
2
李 “5·18 정신,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
3
단 한명 민원 탓에… ‘당일치기’ 된 수학여행
4
광주 간 장동혁 “李-與에 5·18은 권력 도구”…故문재학 열사母 “張, 올 자격 없어”
5
李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 존중돼야” 삼성 긴급조정 시사
6
볼펜에 찍히고 급소 차이는 교도관…“분노 넘어 자괴감 든다”[더뎁스]
7
삼전 노조 “법원 가처분, 쟁의행위에 방해 안돼… 21일 예정대로”
8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9
北 ‘적대적 두 국가’ 공세속… 李정부 통일백서 “두 국가 전환” 논란
10
“카페 화장실서 대변 금지” 자영업의 이상과 현실[2030세상/박찬용]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플랭크 오래 버틸수록 좋다?… 전문가들 “자세 바르면 30초도 충분”[바디플랜]
美 “中, 2028년까지 美농산물 매년 25조원 추가 구매”
강동원, 헤드스핀 도전 “마흔 넘으니 쉽지 않더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