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교육비 총액을 학생 수로 나눴을 때 학생 1인당 사교육 부담액은 492만원이었다. 월평균 41만원 꼴이다. 2021년 학생 1인당 사교육 부담액(440만원)보다 52만원(11.8%) 올랐다.
5년 전인 2018년에는 1인당 사교육 부담액이 349만원이었다. 최근 5년 사이 1인당 사교육 부담액은 143만원(41.0%)이 크게 오른 셈이다.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사교육비 총액이 증가한 데 대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복합적이라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학원 거리두기 완화, 온라인 강좌 수강 증가, 교습비 등 물가상승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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