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시장 화재, ‘방화’였다…피의자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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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5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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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시장 화재. 뉴스1
인천 현대시장 화재. 뉴스1
5일 새벽 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을 태운 화재의 원인은 방화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동구 송림동 소재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의 피의자 A 씨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5일 오전 9시 50분경 A 씨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대시장 화재 신고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경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2시간 5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시장 점포 212곳 가운데 55곳이 탔다.

인천 현대시장 화재. 뉴스1
인천 현대시장 화재. 뉴스1

인천 현대시장 화재. 뉴스1
인천 현대시장 화재. 뉴스1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피의자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범행 경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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