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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전복된 ‘청보호’ 10일째 수색에도 실종자 4명 못찾아
뉴스1
입력
2023-02-13 14:56
2023년 2월 13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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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사고가 발생한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10일 오후 전남 목포시 연산동의 한 조선소에 들어오고 있다. 앞서 청보호는 2월4일 오후 11시19분쯤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됐다. 2023.2.10/뉴스1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통발어선 ‘청보호’의 실종자 해상수색이 10일째에 접어들었지만 나머지 실종자 4명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도 경비함정 6척과 연안구조정 7척 등 13척으로 별도의 수색범위를 정하지 않고 해양경비와 실종자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해경의 청보호 실종자 수색은 별도의 종료 지시가 내려질 때까지 계속된다.
인천 선적인 청보호는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쯤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돼 12명의 탑승자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9명 중 기관장 김모씨(65)와 선원 이모씨(58), 주모씨(56), 여모씨(54), 이모씨(46) 시신이 지난 6일 청보호 선내에서 수습됐다. 선장 이모씨(51)와 선원 윤모씨(41), 베트남 선원 2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이와 함께 청보호 전복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3차 정밀감식도 진행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경·과학수사연구소·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수사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체 내부구조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수사 당국은 청보호 생존자들로부터 청취한 전복 당시 상황과 실제 청보호 구조가 부합하는지도 대조하고 있다.
해경은 앞서 지난 10일 진행한 1차 정밀감식을 통해 조타실에 설치된 CCTV 3점과 AIS(선박자동식별장치), GPS 플로터, 기관엔진모니터 등 6점을 수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전달했다. 11일에도 2차 감식을 진행했다.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2~3주가 소요된다.
(목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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