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쯤 동해시 이기동 달반니산 600m 정상 부근에서 A씨(2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이날 수색 작업에 나선 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이기동 인근 등산로에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헬기를 비롯, 드론 등 장비 10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A씨의 가족과 부검 여부 등을 논의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