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계고 입시, 2025학년도부터 상대평가→절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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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2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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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해제 첫날인 30일 오전 광주 서구 서석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실 내부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실내마스크 해제 첫날인 30일 오전 광주 서구 서석중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실 내부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서울교육청은 2일 서울 지역 일반계 고등학고 입학 전형 평가방법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입학 전형방법 개선안’을 행정예고했다.

절대평가 방법은 2025학년도 일반고 입학 전형, 특성화고 일반 전형부터 적용된다.

절대평가 방법은 중학교 2·3학년 교과학습 비율 80%, 전 학년 결석일수 비율 20%를 합산하게 된다.

일반고 입시에서는 중학교 2·3학년의 학점(A~E)을 석차 백분율로 산출하는데, 절대평가 방법이 도입되면 100점 만점에 60점 미만인 E를 받은 과목 개수의 비율, 음악·미술·체육의 경우 C의 개수의 비율만 계산한다.

중학교 3학년의 기말고사 성적 마감시기도 조정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는 전기고 원서접수 시기 이전인 11월 초에 실시되는데, 12월 중순에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되고, 기말고사 성적 마감일도 11월 중순에서 12월 하순으로 변경된다.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평가 자료 산술 주체도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에서 서울교육청 학교지원과로 변경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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