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덕문화전당, 내달 기획 사진전 2개 진행

‘사진가의 눈’ ‘삼거리 이발관’
2월 6∼19일 개최… 관람료 무료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다음 달 6∼19일 대구·부산 사진작가 교류전 ‘사진가의 눈’과 우기곤 작가의 ‘삼거리 이발관’을 올해 첫 기획 전시로 진행한다.

제1전시실에서 여는 사진가의 눈 전시는 대구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22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단상을 사진가의 눈으로 읽고 표현한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제2전시실에서 여는 우기곤 작가전에서는 전국 각지의 이발관 풍경과 그곳을 지켜온 이발사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우 작가의 삼거리 이발관은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특별전에서 주목받았다. 두 전시회의 관람료는 무료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