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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 배관 파열 침수…강릉 지하노래방 30대 사장 참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1-03 09:23
2023년 1월 3일 09시 23분
입력
2023-01-03 09:05
2023년 1월 3일 09시 0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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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56분쯤 강원 강릉시 옥천동의 한 노래방(지하 1층)에서 A 씨(39·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강원도 소방본부 제공)/뉴스1
상수도 배관 파열로 침수된 강원 강릉시의 한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56분경 강릉시 옥천동 소재 지하 1층 노래방에서 업주 A 씨(39·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은 A 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그가 운영하는 노래방을 찾아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노래방은 상수도 배관파열로 60∼70cm 가량 침수된 상태였고, A 씨는 물에 빠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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