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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백내장… 40대 치핵으로 고생, 50대는?

입력 2022-11-30 14:34업데이트 2022-11-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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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로 알려진 백내장 수술 장면. 동아일보 DB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로 알려진 백내장 수술 장면. 동아일보 DB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이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표했다. 수술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성형미용을 제외한 33개 주요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168만 명(210만 건)이다. 한 해 수술을 받는 사람 수가 2017년 이후 연평균 2.0%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실시된 수술인 백내장 수술은 모두 47만7000명이 받았다. 인구 10만 명당 938.2명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는 일반 척추수술(19만명), 치핵수술(15만8000명)을 받은 사람이 많았다.

최근 수술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수술은 유방 부분 절제술이다. 이 수술은 2017년 2만6158건 수술하던 것이 2021년 4만1881건으로 건수가 연 평균 12.5%씩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수술 건수 증가세가 가파른 게 백내장 수술이다. 매년 9.2%씩 늘었다. 과잉진단 논란이 있었던 갑상샘암 수술은 2017년 이후 연평균 6.7%씩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는 탈장수술을 가장 많이 받았다. 10대는 충수절제술, 20대와 30대는 제왕절개술 환자가 가장 많았다. 40대는 치핵 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이 가장 흔한 수술이었다.



반면 내시경하 부비동수술은 최근 5년 사이 수술 건수가 연평균 13.4%씩 줄었다. 치핵수술, 충수절제술 등도 수술 건수가 각각 연평균 5.3%, 2.7%씩 줄고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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