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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국대서 발견된 실탄…경찰 “대공 용의점 없어 보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10-27 14:07
2022년 10월 27일 14시 07분
입력
2022-10-27 13:52
2022년 10월 27일 13시 52분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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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지하 연구실 캐비닛에서 권총 실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된 실탄에 대해 대공 혐의점과 범죄 혐의점 모두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동국대 학술관 지하 1층 연구실에 있는 캐비닛에서 실탄 29발이 발견됐다는 학생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견된 실탄은 1953년 미국에서 생산된 것이다. 경찰은 당시 미군과 우리 군이 함께 사용했던 것으로 보고 실탄이 캐비닛에서 방치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민간인 거주지역에서의 실탄 발견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5일에는 홍성 상황교 인근 하천 둑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권총 실탄 7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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