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23~24일 정기공연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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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임회면에 자리한 국립남도국악원은 23, 24일 오후 5시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의 정기공연 ‘춘향, 사랑이어라’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춘향가 중 춘향과 몽룡의 만남부터 춘향이 옥에 갇혀 부르는 쑥대머리 대목까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몄다.

공연은 서곡 ‘광한루의 봄’을 시작으로 ‘단오가’, ‘부용당의 사랑’, ‘오리정 이별’ 순서로 진행된다. 명현 국립남도국악원장은 “국악연주단의 다채로운 음악에 화려한 춤사위를 더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국립남도국악원#정기공연#춘향#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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