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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콩 잎 전부 갉아 먹는 ‘콩은무늬밤나방’ 발생…“조기 방제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22-09-08 16:20
2022년 9월 8일 16시 20분
입력
2022-09-08 16:19
2022년 9월 8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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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콩 포장에서 ‘콩은무늬밤나방’ 발생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제공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콩 재배농가에 ‘콩은무늬밤나방’ 방제를 당부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콩 포장에서 ‘콩은무늬밤나방’ 발생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콩은무늬밤나방’은 3령 유충까지는 잎에 작은 구멍을 만들지만, 그 이후 령기부터 왕성한 식욕으로 매일 체중의 3배에 달하는 잎 조직을 먹는다.
성충은 21일 정도 생존하고 한 마리당 산란 수는 1200개 안팎이다. 유충은 5~6령으로 유충기간은 15~17일 정도다.
국내에서는 1973년에 대규모로 발생, 콩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해충 피해를 입으면 잎은 잎맥만 남거나 조기 탈락돼 정상 생육이 어려워 생산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콩은무늬밤나방’은 수일 안에 빠른 속도로 전체 면적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예찰을 통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농업기술원은 당부했다.
제주지역 콩 재배면적은 4997㏊로 파악된다. 현재 착협기(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비대기(콩알이 영글어가는 시기)의 생육을 보이고 있다. 광합성 등을 통한 양분 공급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시기로, 충분히 확보되지 못할 경우 정상 수확이 어렵다.
송상철 농업재해대응팀장은 “콩은무늬밤나방은 다른 해충과 달리 피해 확산 속도가 빨라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밀 예찰을 통한 적극적인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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