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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노조, 대통령실 앞 집결…“대체 인력 충원” 촉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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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19:32
2022년 7월 23일 19시 32분
입력
2022-07-23 19:31
2022년 7월 23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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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23일 겸배 제도 폐지와 대체 인력 충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우체국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 집배원 총궐기대회를 열고 “겸배 철폐는 과중노동에서 벗어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겸배는 결원이 생실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해당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한다’는 우체국 은어로 대체 인력이 없는 우체국의 특별한 노동 문화로 불린다.
이들은 “아파도 쉴 수 없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도 빠질 수 없는 집배원의 기형적인 근무형태”라며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겸배가 발생했을 경우,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에 해당지역 주민들은 우편물을 제때 받아볼 수 없다”며 “집배원과 국민 모두에게 불합리한 제도”라고 주장했다.
또 “노동시간 단축은 개인의 편의를 넘어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며 “집배원에게 겸배 철폐는 과중노동에서 벗어나고 노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겸배제도 및 집배업무강도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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