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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우산도 소용없네”…강풍 동반 물폭탄에 전국 피해 속출

입력 2022-06-29 08:25업데이트 2022-06-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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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부산 지역에서 초등학교 담벼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바닷길과 국립공원 탐방로 곳곳도 통제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기준 장맛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부산 동래구 금강초등학교 담벼락 20m가 강풍에 의해 붕괴돼 복구 조치는 끝마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도로 장애물 제거와 간판 철거 등 56건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2건의 급·배수도 지원했다.

바닷길 일부도 막혔다. 62개 항로 여객선 83척의 발이 묶였다.

3개 공원 115개 탐방로는 통제됐다. 서울 청계천 전 구간을 비롯해 하천변 산책로 47개소와 하상도로 3개소, 세월교 32개소도 사전 통제가 이뤄졌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선박 1653척을 대피·결박·인양하고 수산 증·양식시설 44건을 보호 조치했다. 둔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346대도 대피시킨 상태다.

정부는 북한 접경지역의 수위 상승에도 대비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5.93m에 도달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30분께 행락객 대피 기준인 1.0m에 도달했다.

군남댐 수위는 29.72m를 나타내고 있으며, ‘경계’ 단계인 45m 이상일때는 제방에서 물이 넘쳐흐르는 월류가 발생할 수 있다. 한탕강댐 수위는 51.41m, 북한강 평화의댐 수위는 168.65m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강수 집중지역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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