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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의 차 와이퍼에 고양이 사료 잔뜩…“캣맘, 상식 넘었다” 황당
뉴스1
업데이트
2022-06-20 21:57
2022년 6월 20일 21시 57분
입력
2022-06-20 14:42
2022년 6월 20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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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차 앞유리에 누군가 고양이 사료를 뒀다며 황당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누리꾼 A씨는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는 사람 때문에 피해 볼 뻔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차 앞유리에 고양이 사료를 뒀다”며 “왜 다른 곳도 아니고 여기다가 (둔지 모르겠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앞유리 와이퍼 사이에는 사료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창과 와이퍼 사이에도 사료가 끼어 있었고, 자칫하면 고양이 발톱으로 인해 유리에 흠집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한 고양이는 이 사료를 먹고 A씨의 차량 안까지 들어갔다. 그는 “내가 직접 치웠는데 (자국은) 토한 게 아니고 사료가 섞여 있는 것”이라며 “어머니께서 선루프(지붕창) 열어두고 주차하셔서 고양이가 안에 들어가 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이해 범주와 상식을 아득히 넘어버려서 화가 안 나고 웃음만 나온다”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다음 달에 차 바꾸기도 하고, 동네 사람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서 신고는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 안에 똥이나 오줌 싸놨으면 어떡하냐. 상상하기도 싫다”, “발톱 때문에 흠집 났을 것 같다”, “손해배상 못 하냐”, “다른 피해자도 생길 수 있으니 제발 신고하거나 민원 넣어서 참교육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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