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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m도 못 가서…무도특채 여경 성추행한 남성의 최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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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5:21
2022년 6월 10일 15시 21분
입력
2022-06-10 14:58
2022년 6월 10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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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현직 여경 2명을 성추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A씨(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거리에서 B씨와 C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모두 전북경찰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변에 서 있었던 이들은 제복이 아닌 사복을 입은 채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도 특채로 경찰에 입직한 B씨는 도주하는 A씨를 300m 가량 뒤쫓아가 직접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지구대 경찰관에게 A씨를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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