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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세우라 했잖아”…음식물쓰레기 차 파손한 화물연대 1명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2-06-08 11:45
2022년 6월 8일 11시 45분
입력
2022-06-08 11:44
2022년 6월 8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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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후문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 1명이 집회와 상관없는 차량을 파손한 모습,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후문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 1명이 집회와 상관없는 차량을 파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8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0쯤 거제시 삼성중공업 후문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참여 중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이 자신들의 정차 요구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목으로 차량 전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 총파업 기간 중 비조합원 차량에 대한 운송방해, 차로 점거, 차량 손괴, 경찰에 대한 폭행 등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기동대 등 5개 중대와 형사, 교통 등 법집행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기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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