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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5억 횡령 혐의’ 직원 3명 경찰에 고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8 17:39
2022년 5월 18일 17시 39분
입력
2022-05-18 17:38
2022년 5월 18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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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35억원 상당의 금액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직원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1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 회사 법무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특경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직원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회사 내부 공지 글을 통해 내부 감사 결과 35억원 상당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횡령 사건은 1회성이 아니라 수 년에 걸쳐 반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직원이 공모하기 보다는 각각 따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이들은 샴푸나 치약 같은 생활용품 영업 담당으로, 거래처에 납부해야 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세금 계산서를 통해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판매 프로모션 시 판매처에 제공해야 할 상품권을 개인적으로 현금화 해 사용했다는 의혹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사건 이후 3명 모두 해고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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