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22만4820명을 기록하면서 전날(28만6294명)에 비해 6만여 명 줄어들면서 사흘째 20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2만48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477만840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2만4780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26만6135명→28만6294명→22만4820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1만1414명으로 서울 3만9888명, 인천 1만1271명, 경기 6만255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8454명, 대구 9752명, 광주 8132명, 대전 7399명, 울산 4648명, 세종 2630명, 강원 7628명, 충북 8220명, 충남 1만340명, 전북 8271명, 전남 9905명, 경북 1만1308명, 경남 1만3464명, 제주 3215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40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28명, 유럽 7명, 아메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이중 10명은 검역단계에서, 3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2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1116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1299명→1165명→1128명→1108명→1121명→1128명→1116명’이다. 사망자는 3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8381명(치명률 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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