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꽃샘추위…일교차 15도 ‘주의’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7일 0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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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7일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 이상으로 커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다”며 “오후 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부터 기온이 2~4도 높아져 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의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아지겠다”고 전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남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6, 수원 9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 발생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동해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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