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차량 훔쳐 무면허 난폭운전 10대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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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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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 © News1 DB
난폭운전. © News1 DB
차량을 훔쳐 무면허 난폭운전을 한 청소년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특수절도·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 9일 오전 5시30분쯤 동구 산수동 한 도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면허가 없는 A군 등은 번갈아가면서 시속 150㎞가 넘는 과속·난폭운전을 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광주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차를 몰고 가다 평택경찰서에 붙잡혀 인계됐다. 차량 내부에 키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호기심에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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