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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경심 징역확정에 “가족 모여 따뜻한 밥 먹을 줄…고통스럽다”

입력 2022-01-27 15:28업데이트 2022-01-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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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라의 명운 좌우할 대선에 집중해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7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징역 4년을 확정받은 것에 대해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밥을 같이 먹을 줄 알았으나, 헛된 희망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음양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나라의 명운을 좌우할 대선에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진국 대한민국이 대선 결과 난폭 후진하게 될까 걱정이 크다”며 “제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하겠다.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019년 말 입시비리, 사모펀드 불법투자, 증거인멸 등 15가지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의 확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핵심 쟁점이었던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의 증거 능력을 인정했다.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정 전 교수는 2024년 6월 초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정 전 교수는 지난 2020년 5월 10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돼 같은 해 12월 23일 실형 선고 때까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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