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배, 귤 등 제수용 과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경매에 참여한 수많은 중개인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보기만 해도 설날의 여유와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이 곳뿐 아니라 전국의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전통시장들 역시 분주합니다.
설 대목으로 많은 상인들의 입가에 웃음이 피길 기대해 봅니다.
한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 물가도 고민입니다.
정부는 대형,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 전국 2195개 시장에서 농축산물 쿠폰 할인행사로 명절 물가를 안정시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