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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총리,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실종자 소재 신속 파악” 지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1-11 21:56
2022년 1월 11일 21시 56분
입력
2022-01-11 21:29
2022년 1월 11일 21시 29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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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대아이파크 공사현장 붕괴사고 현장. 광주=박영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현장 근로자 중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분들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김 총리가 소방청장, 경찰청장, 광주시장에 이 같은 내용의 긴급지시를 하달했다고 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동아일보DB
김 총리는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구조대원,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문하며 “국토부 장관, 광주시장은 공사장 안전진단을 철저히 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7분경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한쪽 외부 측면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 작업자 6명은 연락두절 상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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