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천본부 창고서 ‘조명지뢰’ 발견… 군·경찰 “유입경위 조사”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7일 13시 26분


7일 10시13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KT&G인천본부 1층 창고에서 지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은 유관기관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소방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군 당국은 KT&G인천본부에서 발견된 조명지뢰를 수거했다. 발견된 KM49A1 지뢰. (인천소방본부 제공)2021.1.7/뉴스1 © News1
7일 10시13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KT&G인천본부 1층 창고에서 지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은 유관기관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소방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군 당국은 KT&G인천본부에서 발견된 조명지뢰를 수거했다. 발견된 KM49A1 지뢰. (인천소방본부 제공)2021.1.7/뉴스1 © News1
KT&G 인천본부에서 지뢰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0시13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KT&G 인천본부 1층 창고에서 지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지뢰는 이 건물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이 건물 창고에서 발견된 지뢰는 지상조명지뢰(KM49A1)다.

7일 10시13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KT&G인천본부 1층 창고에서 지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관계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2021.1.7 © News1
7일 10시13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KT&G인천본부 1층 창고에서 지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관계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2021.1.7 © News1
조명지뢰는 살상 및 장비 파괴 목적이 아닌, 내부에 발광 물질이 충전돼 있어 일정시간 동안 빛을 제공하는 지뢰다. 그러나 연소 중 부주의 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지뢰는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지뢰가 이 창고에 유입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뢰가 터질 가능성이 있었던 것인지, 창고에 어떻게 유입되게 된 것인지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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