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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 엄마 해치겠다”…3개월간 모녀 스토킹·협박 40대男
뉴스1
업데이트
2021-12-30 11:30
2021년 12월 30일 11시 30분
입력
2021-12-30 11:29
2021년 12월 3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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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3개월 동안 모녀의 위치를 물으며 연락하고 집을 찾아가 벨을 누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9월부터 피해자와 피해자 딸의 위치를 물으며 수 차례 연락하고 주거지에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딸에게는 “네 엄마를 해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피의자인 다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9월 초 모녀의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으며 모녀가 “더 이상 A씨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 11월 신변보호를 해제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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