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 3797명…중증병상 552개 여유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7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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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시설격리 대신 집에서 머무르는 재택치료자 수가 총 3797명으로 집계됐다.

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재택치료자는 전날보다 155명이 증가한 379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81명, 경기 1699명, 인천 179명, 충남 44명, 강원 40명, 대전 13명, 부산 11명, 대구 10명, 충북 7명, 경남과 제주 각각 5명, 경북 3명 등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후 위험도 평가에서 주요 지표로 활용하는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50.8%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일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은 수치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21개 중 현재 552개 병상이 이용가능하다.

준-중환자 병상 455개 중 271개는 사용 중이며 184개는 비어있다. 전남과 경북에서는 남은 병상이 없고 인천에는 1개가 남았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사용률은 58.7%로 1만56개 중 4158개가 남았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가동률 50.7%다. 1만7951개 병상 중 8847개 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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