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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서 실종된 31세 여성…지인 “유언비어 자제 부탁”
뉴스1
업데이트
2021-10-30 16:22
2021년 10월 30일 16시 22분
입력
2021-10-30 09:57
2021년 10월 30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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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지인이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3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1시 50분쯤 실종 신고가 접수된 A씨(31)가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쯤 인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경찰관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없었다”며 “부검 여부는 가족들과 상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실종되었습니다. 한 번씩만 꼭 봐주세요’라며 A씨의 신상과 실종 당시 인상 착의 등이 적힌 전단이 게재된 바 있다.
전단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1시20분 인천 아라마루 전망대 앞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A씨는 키 154㎝, 달걀형에 작은 체구이며 긴 갈색 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에는 흰색 모자에 회색 후드집업, 남색 레깅스를 착용했고 검은색 가방을 어깨에 메고 있었다. 실종 전 편의점 CCTV에 찍힌 그는 소주 등을 구매하려는 모습이다.
A씨의 지인은 SNS를 통해 “각종 기사가 난무하고 물론 기사화돼서 많은 이들이 알아주시는 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찾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유언비어를 퍼트려달라고 한 건 아니다. 부탁드린다”며 “왜곡된 기사들로 추측만 하지 마시고 정확한 이야기가 나오는 대로 당사자인 제가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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