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

이형주 기자 입력 2021-10-22 03:00수정 2021-10-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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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
위기 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GS칼텍스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일 2021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내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는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여수·순천 등 전남동부지역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치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그동안 여수시 예울마루,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그룹별 5∼6명씩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10여 명은 매주 1회 80분씩 총 12회 일정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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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진행됨에 따라 지리적 제약이 극복돼 기존 여수·순천지역 위주에서 전남 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청소년들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작사, 작곡, 악기연주 등 음악을 활용한 심리·정서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연말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을 온라인으로 공연까지 펼칠 예정이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에게 처벌이 아닌 지역사회 각계에서 힘을 보태 도움을 주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5년 동안 위기청소년 380여 명이 참여했다. 음악을 활용한 에너지 발산과 심리적 순화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gs칼텍스#광주지검 순천지청#마음톡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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