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18~49세 84.4% 접종 참여…미접종자 30일까지 예약”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2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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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 News1
지난 17일 오전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 News1
방역당국이 18~49세 청장년층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예약시스템을 통해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장년층 중 아직 백신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은 오는 9월30일 오후 6시까지 미접종자 예약을 통해 예약해주길 바란다”며 “예약을 이미 완료한 분들이라면 예약된 일정에 따라 오는 10월2일까지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미 예약을 했더라도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빠르게 접종받을 수 있다”며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백신을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 2241만5000명 대비 84.4%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전 대상자의 예약률은 총 1350만명 중 975만명인 72.3%로 마감됐다고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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