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1명 선발… 자기소개서 폐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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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이병인 입학처장
이병인 입학처장
단국대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으로 3111명(62%)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DKU인재(의학계열, 약학과), 기회균형선발(약학과) 제외] △면접고사 미실시[DKU인재(의학계열 및 문예창작과), SW인재 제외] 등의 변화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으며, 약학과를 신설했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했다. 각 고등학교에서 최대 8명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죽전캠퍼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SW인재 △창업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 10개 전형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총 1400명(죽전 742명, 천안 658명)으로,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단 DKU인재(의학계열, 문예창작과), SW인재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면접 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를 통해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탐구능력) △전공적합성(전공의지, 전공관련활동) △인성 및 발전가능성(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등을 종합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964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죽전) 261명,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천안) 703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해병대군사학과(천안)는 1단계(4배수) ‘학생부교과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 90%’, ‘실기 10%’, P/F(신체검사, 인성검사, 면접, 신원조회)로 최종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고사 70%,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해 330명(죽전)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높고 학생부 교과 1등급과 6등급 간 점수 차가 1.5점에 불과해 사실상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 여부를 가른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주로 고등학교 국어과, 사회과 및 도덕과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수학 통합교과형 2문제가 출제되며, 소문항도 있다.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된다. 단국대는 입학홈페이지 ‘논술전형 가이드 바로가기’에 관련 자료를 올려두고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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