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둥지복지재단·한국해비타트, 서천군 ‘희망家꾸기-농촌 집고쳐주기’ 준공식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0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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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둥지복지재단은 20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家꾸기-농촌 집고쳐주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고 다솜둥지복지재단 허상만 이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서천군 노박래 군수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한국해비타트는 농촌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 협업을 위해 올해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에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첫 준공을 하게 됐다.

서천군 한산면의 8가구를 대상으로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는 수혜가구를 선정, 집 고쳐주기에 필요한 재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에서는 사업 시행 및 현장관리를 맡았다.

다솜둥지복지재단 허상만 이사장은 “입주가정의 자립을 향한 새 출발을 축복하고, 앞으로도 농촌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의 주거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희망家꾸기-농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희망家꾸기-농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이어오며 농촌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5,357가구가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900여 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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